TV 속에 나타난 고정관념
목차 1. 성 역할 고정관념 2. 지방에 대한 고정관념 3.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 4. 그 외의 고정관념 본문 ③ 한 때 한 방송국에서 방영되었던 마녀유희라는 드라마는 아직도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여주인공인 마유희는 아름답고 유능한 광고회사 대표이지만 그녀의 사회적 능력과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은 남자들에게는 매력 없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드라마의 후반부에는 심지어 여자 주인공이 연애코치의 조언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해 결국 남성에게 사랑받는 여자로 다시 태어난다. 이 드라마에서는 현실적이고 남성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잘 해내가는 여성은 악녀로 취급 받는다. 방송은 여성이 순종적이고 착한 여자일 때 항상 멋진 남자와 만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④ 뉴스나 연예정보 관련한 프로그램의 여성MC는 남성MC에 비해 교체빈도수가 높다. 이는 여성MC가 남성MC의 보조역할을 할 뿐이며, 여성MC를 심심하지 않게 바꾸어 주는 프로그램의 악세사리 정도로 여기는 남성주의적 사고가 반영된 것이 아닐까. ⑤ 드라마나 cf에 종종 ‘사나이는 한평생 3번만 울어야 한다’ ‘사나이가 계집애처럼 그러면 안되지.’ 라는 등 여러 말을 무심코 쓴다. 이는 남녀 차별적 발언이며, 남성의 감정을 비정상적으로 억제하는 무서운 말이기도 하다. 다음의 광고는 사나이라면 ~한다. 라는 식의 말이 등장한다. (아빠가 하는 팔굽혀 펴기 횟수를 세다가) 여자아이 : 아빠! 벌써 지쳤어? 50개는 해야지!사나이가 말이야 ⑥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것을 보면, 직업을 구하지 못해 경제적인 가장의 역할을 하지 못하 는 가장의 모습을 가족들의 눈치나 보고, 할 말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으로 그리고, 이와 반대로 경제적 책임을 맡게 된 여성의 입장은 억척스럽고, 고생하는 모습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반드시 남자가 돈을 벌어오고, 여성이 집안일을 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과 함께 집안일을 하는 것은 무능력함이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것 같다. 2. 지방에 대한 고정관념 같은 국가 안에서도 각 지방에 대한 고정관념이 존재하고 있다. 이것은 어쩌면 매스컴이 만들어낸 결과물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지방에 대한 고정관념을 만들어내는 요소가 TV에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① 한 때 「웃. 찾. 사」라는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서울 나들이라는 코너에서는 지방에 관한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발언들이 자주 등장했다. 서울로 상경한 두 청년에게 고용자는 "서울말 쓸 줄 아세요?", "서울 사람만 고용합니다.", " 서울 사람은 이렇게 촌스럽지 않아요."라는 말을 한다. 또한 서울말을 잘 못하면 일을 줄 수 없다는 등 지방 사람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 난무한다. 이외도 비언어적 측면에서 지방에서 상경한 두 본문내용 것도 바로 성역할과 관련된 주제였다. 지금부터 TV속에서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드러내고 있는 요소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① TV뉴스를 보면, 남성앵커는 사회적, 정치적 문제 등 비교적 사회쟁점에 관한 중요한 내용들을 말하는데, 여성앵커는 예술, 문화 등 비교적 가볍게 다룰 수 있는 내용들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시사적이거나 정치적 쟁점과 관련된 문제는 남성이 전달하는 것이 더욱 신뢰가 간다는 고정관념에서 나온 발상인 것 같다. 비록 최근에 새로운 경향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스포츠 뉴스는 남성 아나운서가, 날씨는 여성 기상 캐스터가 전달한다는 고정관념이 남아있는 듯하다. 이러한 현상은 자칫 여성이 남성의 보조적인 역할로 비춰져 남성이 여성의 우위에 있다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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